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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네이버 (NAVER) 035420 주식 전망 [ 블록체인, 가상화폐 거래소, 콘텐츠, 광고 ]


1999년 6월 '네이버컴' 이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어 검색포털 '네이버'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90년대말 '닷컴열풍'이 한창이던 시기에 설립된 기업중 하나로 2002년도 코스닥 시장에 등록된후 2004년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기업으로 급성장하였습니다.


2007년에도 일본 검색 사업 법인 '네이버 재팬' 을 설립하였고 2008년에 코스피시장에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2012년 NHN재팬, 네이버재팬, 라이브도어가 NHN 재팬으로 통합되었고 다음해 라인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라인 (LINE)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네이버는 2016년도 라인 주식회사를 뉴욕 과 도쿄증시에 동시 상장시켰습니다.


위 과정을 거치면서 네이버의 주가는 급등하였습니다. 특히 2013년 네이버 (NAVER)와 NHN엔터테인먼트를 분할 재상장이후 네이버의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였는데요, 분할전 종가대비 지난해 최고 3배이상 상승한바 있습니다


네이버 (NAVER) 주식 차트

▲출처: 영웅문hts

네이버의 계열사 및 경쟁업체인 카카오와 직원들의 연봉비교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들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네이버(NAVER) 계열사 총정리



네이버, 카카오 [ 연봉 비교, 남여 ]



네이버 (035420)는 광고, 비지니스플랫폼, IT플랫폼, 콘텐츠서비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는데요,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비지니스플랫폼 45%
  • 라인 (LINE) 및 기타플랫폼 37%
  • 광고 10%
  • IT플랫폼 6%
  • 콘텐츠서비스 2%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보면 비지니스플랫폼, 광고 매출비중이 각각 -2%, -1%씩 줄어든 가운데 같은기간 라인 및 기타플랫폼, IT플랫폼의 비중이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IR자료실


네이버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중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비지니스 플랫폼 입니다. 일반검색, 쇼핑검색 등을 통한 CPC/CPS 상품인데요 대형파트너들에게 직접 영업, 파트너가 온라인 상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 또는 관리, 외부 대행사를 통한 테레마케팅 및 직접판매의 방식의 판매경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 분기동안 비지니스플랫폼의 매출액은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네이버측에 따르면 모바일 맞춤형 검색 UI 개선 및 정보성 강화에 따른 클릭수 증가, 쇼핑검색광고의 지속적인 호조세가 실적견인의 주요이유 였던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C & 모바일 합산 서비스 도메인 시장 점유율 (순방문자수, 2018년3월기준 )


  • 네이버 3730만명
  • 카카오 3450만명
  • 구글 3130만명
  • 다음 2990만명
  • 유튜브 2990만명

코리안클릭의 자료에 의하면 지난 3월 네이버 서비스도메인의 순방문자수가 3730만명으로 가장 높았지만 총쳬류시간은 카카오가 1158억분으로 네이버 596억분의 2배에 달하였습니다.


▲출처: NAVER IR


네이버의 IT플랫폼 분야는 올해 1분기 기준 매출비중은 6%에 불과하지만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페이의 이용자 및 가맹점수가 확대되면서 영업수익이 급증하고 있기때문인데요, 올해1분기 매출액은 7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9%, 지난분기대비 9.1% 확대되었습니다.


올해들어 네이버의 주가가 강한 조정을 받고 있는것은 투자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블록체인, 가상화폐거래소, 인공지능 (AI) 등에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기때문인데요, NAVER 주식을 매도하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투자행위가 단기간내 수익을 창출해내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참고: 네이버는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를 오픈하였는데요, 이에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네이버 라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BITBOX]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산업 뿐만아니라 중앙화된 모든 거래, 기록 등의 시스템을 분산 암호화시킬수 있기때문에 신용성, 효율성 측면에서 획기적인 발명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미 삼성 뿐만아니라 현대, 롯데, KB국민 등의 카드회사들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삼성SDS는 자체 블록체인 '넥스레저 (Nexledger)'를 개발하여 조선, 육상물류 등의 분야에도 적용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즉, 네이버가 최근 벌이고 있는 대규모 투자행위는 우려와는 다르게 예상보다 빠른시기에 수익을 현실화 할것으로 판단되며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경우 저점매수 구간으로 여겨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참고 자료출처: NAVER IR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