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에 대한 중국 입장 및 반응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확정에 대한

중국의 입장"

한반도 사드배치에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해온 중국정부는 이번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결과에 큰 관심을 보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기대선에 따른 차기정부의 사드입장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것인데요, 중국관영매체 CCTV는 박근혜 전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되었던 즉시 결과와 함께 박근혜가 청와대를 떠날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China Central Television 공식홈페이지)

차이나데일리는 박근혜 전대통령이 한국최초의 여성대통령이자 처음으로 내쳐진지도자이기도 하다고 전하면서 대한민국국민의 80%가까이가 탄핵을 원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차이나포스트 역시 탄핵이 최종인용된후 결과를 신속히 보도하며 지난 2012대선당시 박근혜전대통령에게 선거에서 패배하였던 문재인후보가 최근 앞선지지율에 안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탄핵이 확정됨에 따라 황교안 권한대행이 앞으로 저성장국면에 있는 한국경제와 북한의 미사일도발에 대응하여 사드배치에 더 집중할수 있게됬다며 중국과는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