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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중국

<중국경제> 중국 실업률 & 최저 임금

"중국 실업률 & 최저임금"



2008세계금융위기 당시에도 중국의 실업률은 약 4.3%에 그쳤으며 지난수년간 고용에 막중한 비중을 둔 시진핑의 정책들이 최근 두각을 보이며 지난1월 4.02%로 하락하였습니다. Business Insider에 의하면 시진핑은 GDP성장율 수치보다 낮은 실업률을 바탕으로한 안정적 실질경제성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미지출처: CNN)


중국도시 고용자수 추이

3억5914만 ('11)     3억7102만 ('12)     3억8240만 ('13)     3억9310만 ('14)    4억410만 ('15)


중국시골 고용자수 추이

4억506만 ('11)     3억9602만 ('12)     3억8737만 ('13)     3억7943만 ('14)    3억7041만 ('15)


(자료출처: 중국통계청인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of China)

2014년 도시고용자수가 시골고용자수를 앞지르며 중국의 가파른 산업화진행속도를 증명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서비스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이들의 고용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Reuters)


또한 중국정부는 올해1월 정책브리핑을 통해 해외기업들이 중국내 사업 및 투자규모 확대를 위해 제조, 광산 및 서비스업종에 대한 해외투자자본 규제완화, 공평한 시장조성, 각지역의 기관들이 법에따라 지역만의 정책을 통해 해외투자를 유치 및 보호할수 있도록 허가하는등 시장개방폭을 넓히며 해외투자자본 유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알렸습니다. 글로벌기업들은 마케팅및 유통이 용이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심지역이나 근처에 생산기지 혹인 법인을 두고 있어 중국도심지역의 일자리가 시골지역에 비해 가파른속도로 늘어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도시) 국유기업 고용자수 추이

6704만 ('11)     6839('12)     6365만 ('13)     6312만 ('14)    6208('15)


중국(도시) 민영기업 고용자수 추이

6912만 ('11)     7557('12)     8242만 ('13)     9857만 ('14)    1억1180만 ('15)

(자료출처: 중국통계청인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of China)

일당제이자 공산주의체제를 오랜기간 유지해온 중국에서 기업의 민영화 및 해외기업유치 처럼 민주주의국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공산주의 국가들중 대표라고 할수 있는 중국이 사실상 자유경제의 효율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볼수있으며 통제경제(계획경제)의 한계시점에 도달하였다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iStock)


중국의 최저월급은 지난해까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2190위안/월, 약38만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시별로 임금격차 및 생활수준의 격차가 가장큰 국가중하나입니다.

2016년 중국 도시별 월급 순위를 보면 베이징이 1위로 국가 평균월급의 4배이상인 162만원을 기록하였으며 2위 상해 150만원, 3위심천 139만원 순입니다.


중국 최저월급

중국의 2016년 평균연봉은 62029위안, 약 1085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대한민국 최저임금(월급) 은 월209시간 기준 135만2230원으로 중국 베이징,상해,심천의 평균월급보다 낮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료출처: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of China, TradingEconomics, Ministry of Human Resources and social security of the P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