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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한미군(韓美軍) 사드 전격배치 & 대통령후보 문재인, 안철수, 유승민 등의 입장

주한미군(韓美軍) 사드 전격배치 & 대통령후보 문재인, 안철수, 등의 입장


(26일 오전 사드장비가 경찰의 통제아래 이동되는 모습, 출처: 뉴스1)


오늘 새벽과 오전사이 사드장비들이 성주골프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보름도채 남기지 않은상황속에서 급박한 진행속도를 보여주고 있어 찬성과 반대의견이 분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으로 한국 관광산업 뿐만아니라 성주골프장을 대한민국 정부에 제공한 롯데, 한류제재로 인해 광고계약이 줄줄이 취소된 엔터테인먼트 기업들, 통관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화장품 기업들 등 대한민국 기업들과 영세상인들의 피해가 막심해지고 있음에도 이처럼 배치시기를 서두르고 있는것에 대해서 논란이 붉어지고 있습니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성주 주민들은 사드 장비 반입을 막기위해 부지앞에서 농성까지 벌였지만 경찰 5천여명이 투입되어 대치한 결과 새벽 4시40분에 반입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여러국민들이 지적하고 있는 절차상의 문제제기에 대해서 환경영향평가 및 시설공사 등은 예정대로 진행할것이라 밝혔지만 평가전에 사드장비들이 운반된것, 국민들 특히 성주 주민들의 충분한 동의를 얻기 이전시점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당(후보)별 사드 배치 입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 ▶ " 국민의사와 절차를 무시한 사드반입에 대해서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  "유감을 표한다." 손금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절차와 사전 의견조율을 주장하였지만 사드배치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것임을 앞서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의견과는 조금 다른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였으며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