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워크아웃, 법정관리 & 상장폐지 가능성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법정관리 & 상장폐지 가능성

(토트넘을 후원한 금호타이어, 사진제공: 금호타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이 금호타이어의 인수를 포기하면서 금호타이어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금호타이어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5년도부터 적자전환되었고 올해는 영업이익까지 적자전환이 예상되면서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부채비율이 300%가 넘었으며 이는 한국타이어 부채비율의 6배이상이며 넥센타이어의 3배에 달합니다.

금호타이어 수급차트 (일봉)

(출처: 키움증권HTS)

2017년 12월 7일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법정관리로 갈듯 이라는 보도에 반박을 한것이아니라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실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결정한 사항이 없다고 밝혀 투심을 더욱 악화시킨것으로 보입니다.

상장폐지 조건인 1제출기한후 10일내 사업보고서 미제출, 자본완전잠식, 2년연속으로 자본잠식률이 50%이상, 감사보고서 부적정 등에는 금호타이어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보율이 빠르게 감소하는 가운데 부채비율이 증가하고 있기때문에 새로운 대주주가 출연하지 않는이상 법정관리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수밖에 없습니다.

금호타이어에 대한 기업분석 및 주가 전망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 걸어드릴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7/11/28 - [주식시장/코스피 종목] -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타이어 인수 완전 포기"

2017/05/26 - [주식시장/코스피 종목] - 금호타이어 주가 전망 (부도, 상장폐지 가능성, 코스피 주식 분석리포트, 경제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