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주가 전망 & 비지에프리테일 회사분할로 하한가 , BGF리테일은 상한가
(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 사진제공: BGF리테일)
2017년 12월 8일 BGF리테일이 BGF로부터 분할상장되면서 두 주식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BGF의 주가는 시작부터 하한가 -29.94% 하락한반면 BGF리테일의 주가는 일 최고치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분할상장 첫날 BGF의 매도물량 대부분이 외국계창구를 통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오후1시15분 기준 메릴린치를 통한 순매도물량인 59,520주로 가장 많았으며 매수우위는 키움증권창구로 48,000주 이상을 순매수 중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GF리테일 회장은 홍석조씨로 홍석조 형, 홍석현은 한국기원 총재, 누나 홍라희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아내 입니다. 홍라희를 통한 삼성가와의 인연을 끈으로 홍씨일가의 막내인 홍라영 씨는 삼성문화재단 상무, 삼성미술관 리움 수석부관장,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 등을 지낸바 있습니다.
BGF는 홍석조회장의 지분 31.80%를 포함하여 홍시일가 및 주요 친인척들의 지분이 50.31%로 단단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BGF리테일이 분할상장한후 왜 BGF는 하한가 & BGF리테일은 상한가를 기록한것일까?
그이유는 BGF의 매출구조를 통해 알수 있습니다. 비지에프리테일이 분할상장되기전 2017년 3분기 기준 총매출액의 97.8%가 BGF리테일의 편의점 사업으로 비롯되었고 골프장 및 광고/홍보/전시를 통한 매출이 1.5%에 그쳤습니다. 또한 BGF리테일의 편의점사업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급속도로 성장하는반면 비지에프네트웍스와 사우스스프링스의 실적성장세는 상대적으로 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BGF그룹의 핵심인 편의점사업을 영위하는 BGF리테일이 분리되므로써 BGF의 실적전망이 완전히 뒤집혀진반면 BGF리테일 입장에서는 기타 부실사업들이 사라진 상황이므로 날개가 달렸다고 볼수 있습니다.
BGF네트웍스의 현금영수증사업은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들고 투자회수기간이 3년정도이기때문에 시스템구축 완료시점으로부터 계산한다면 투자금 회수시점이 내년 1분기~2분기 사이가 될것입니다. 또한 자회사 사우스스프링스가 100%회원제이던 골프사업에서 퍼블릭제롤 발빠르게 도입한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하였듯이 BGF의 핵심인 리테일 부문이 독립된것은 사실이고 발빠른 신사업을 통해 매출액을 확대시키지 못한다면 한동안 주가약세를 피하기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 BGF리테일 분기보고서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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