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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네이버, 라인 만화 및 코믹스 사업부문 회사분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 (NAVER)가 종속회사 라인 (LINE)의 회사분할을 결정하였습니다. 분할방법은 LINE Corp로부터 LINE만화 및 코믹스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는 방식인데요, 분할설립되는 회사명은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 (LINE Digital Frontier Corporation)입니다.


라인디지털프론티어코퍼레이션은 만화 및 코믹스 사업부문을 주력사업으로 서비스 확대 및 사업운영 효율화를 목적으로 분할될 예정입니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는 라인 (LINE Corp.)의 분할후 자산총계는 2조8597억원, 부채총계는 7803억원 입니다.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코퍼레이션이 7월 분할될경우 자산총계 155억원, 자본금 10억원으로 책정되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176억원입니다.

라인망가는 출시후 6년도채 되지않았지만 누적다운로드수가 2천만회에 근접하였습니다. 일본 웹툰시장의 성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만큼 회사분할을 통해 사업 및 점유율 확장을 노리는 네이버의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국내기업중에는 카카오 (035720)도 일본웹툰 시장에 진출해 있습니다. '픽코마' 어플을 출시하였으며 '기다리면 무료'라는 이색적인 과금정책으로 빠른속도로 성장, 라인망가에 이어 일본 웹툰 앱 2위를 기록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