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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코스맥스 192820 [ 올해만 특허 17개, 실적 성장, 주가 상승 동력 될까? ]


코스피 상장 화장품 OECM 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 (192820)이 올해 7월까지 이미 17개의 특허권 취득 소식을 공시하였습니다. 


코스맥스가 올해 취득한 특허권 명칭 리스트


▶ 세포독성이 저감화된 용암해수염 및 이의 제조방법

▶ 천연 식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미세먼지 흡착방지 및 염증반응 억제 겸용 화장료 조성물

▶ 레시틴 및 소듐디라우라미도글루타미이드라이신을 함유하는 블루에멀젼 조성물

▶ 압전 화장료 조성물

▶ 고함량의 글리터 펄을 포함하는 아이 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

▶ 2층상의 액상 립 메이크업 조성물

▶ 벌노랑이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 세포간지질을 함유하는 다층 라멜라 액정에멀젼의 제조방법

▶ 성형접시 없이 직접 타정한 타블렛 형태의 화장료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

▶ 근적외선 차단용 유무기 복합입자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 수국 발효물을 함유하는 피부자극완화 및 피부염증 완화용 화장료 조성물

▶ 거울 기능을 갖는 화장품 포장재

▶ 홀리바질, 박하, 님나무 추출 혼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미세먼지에 의한 피부자극 및 피부염증 완화용 조성물

▶ 마스크 팩용 포장재

▶ 화장품 용기 조립 장치

▶ 고농도의 미네랄 성분 또는 미네랄 성분 함유 농축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 수분산 타입 메이크업 화장료 조성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코스맥스 본사, 사진: 코스맥스 제공


코스맥스는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화장품 ODM 사업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ODM (Original Development & Design Manufacturing)이란 단순 주문자 생산방식 (OEM)과는 다르게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하는 방식이며 일반적으로 OEM 기업보다 지배력 및 시장장악력이 높은 경향을 띕니다.

지난해 코스맥스의 중국 및 미국 등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16.8% 증가한 8840억원을 기록하였지만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2%, -50.6%씩 감소하였습니다. 주요원인은 생산능력 증대에 따른 고정비 증가이었습니다.


코스맥스 사업소별 생산능력 변화 추이 ( 2016 ▶ 2017)


코스맥스 ( 277,867,000개 ▶ 580,000,000개 )

COSMAX CHINA ( 289,688,000개 ▶ 564,000,000개 )

COSMAX GUANGZHOU ( 40,000,000개 ▶ 84,360,000개 )

COSMAX USA (82,926,000개 ▶ 94,770,000개)

NU-WORLD ( 0개, 참고: 2018년도 1분기 168,540,000개로 대폭 증가 하였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품목별로는 기초화장 제품의 매출비중이 약 56%, 메이크업 제품이 4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내수비중이 86%, 수출비중이 14% 입니다.


코스맥스 주식 차트

▲출처: 영웅문 hts


지속적인 매출액 증가추세를 이어가자 올해 코스맥스의 주식 수익률은 최고 53.42%를 기록하기도 하였는데요, 지난달부터 강한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중 외교관계가 원만한 회복세를 보이는데다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인을 대상으로한 화장품 매출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지만 G2 (미국, 중국)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국가중 하나가 될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는것이 국내 화장품 관련주식 투심을 악화시키고 있는 요인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중국 무역갈등으로 오히려 수혜를 받는 주식 종목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8/07/06 - [주식시장/테마주] - 미중 무역전쟁 수혜주 [ 테마주, 베트남 수출 관련주식 ]


2017년도 기준 코스맥스 총직원수는 845명, 이들의 평균연봉은 약 4600만원 남자 직원이 5200만원, 여자 직원이 4천만원씩을 기록하였습니다. 남자직원의 평균연봉이 여자직원들에 비해 30%가까이 높았지만 여성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4년5개월로 남성평균보다 7개월더 길었습니다.



(자료출처: 코스맥스 분기보고서 20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