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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닥 종목

바이오닉스진 130억원 투자유치, 신규 제약사업 파이프라인은?


케이클라비스 바이오 글로벌조합이 최근 바이오닉스진의 유상증자 제3자배정을 통해 바이오닉스진 주식 153만1213주를 배정받는대신 129억9999만8370원을 투자하기 결정하였습니다. 신주발행가액은 8490원으로 기준주가에 대하여 -10%할인된 금액입니다.


이번 유상증자 이후에도 최대주주는 변경되지 않습니다. 서울생명공학이 238만3401주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지위가 유지되며 케이클라비스 바이오 글로벌조합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입니다.


▲올해3월 닉스테크는 바이오닉스진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미지제공: 바이오닉스진

바이오닉스진은 네트워크보안제품, 정보보안제품, 보안제품, SI사업, BI솔루션, SI/SM을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1분기 기준 UTM솔루션 매출비중이 29.47%로 가장 높았고 용역 18.07%, 유지보수 17.84%, PC보안솔루션 10.35%, USB보안솔루션 5.10% 등의 순이었습니다.


▲출처: 바이오닉스진



바이오닉스진의 주요 상표


▷ SAFE PC Enterprise

▷ SAFE USB+

▷ SAFE Privacy

▷ Anyclick NAC

▷ FortiGate


바이오닉스진은 신규사업으로 제약산업에 뛰어 들었는데요, 파이프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상1상을 완료 (SMM) 하고 2상을 준비중인 PVX-410은 다발 골수종과 삼중 음성 유방암 치료 백신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임상 단계를 마치고 임상1상을 준비중인 PVX-024 아시아인종에 좀더 적합한 물질로 전해지고 있어 아시아국가들에서 높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바이오닉스진



기존에 닉스테크에서 사명을 바이오닉스진으로 변경한것은 성장이 제한적인 네트워크,정보 보안 등의 제품들에 투자를 늘리는대신 아직까지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바이오/제약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벌리고 있기때문일것입니다.


닉슨테크는 제약사업부를 직접 신설하여 제약사업에 뛰어든것이 아니라 Dana-Farber Cancer Institute 및 OncoPep, Inc 인수를 통해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특히 지난달 4일 인수를 완료한 OncoPep (온코펩)은 유상신주 764만6559주를 취득함으로써 지분율 42.01%로 최대주주에 등극하였습니다. 주식 취득을 위해 사용한 금액은 $9m (약 97억 9110만원)입니다.


(자료출처: 바이오닉스진 분기보고서 20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