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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중개, 배달앱 시장점유율 추이 [ 우아한형제들 매출액 1626억원 ]


국내 배달 중개 시장규모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배달음식 거래규모는 약 2조원으로 향후 최대 14조원까지 성잘할 수 있을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배달중개 시장은 '배달의 민족' 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 과 '배달통' 및 '요기요' 앱을 보유한 '알지피코리아'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요기요와 배달통은 지난해 각각 매출액 670억원, 270억원씩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배달의민족 홈페이지



우아한형제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액은 1626억원, 영업이익 217억원, 당기순이익 212억원 씩을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도 약 84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100% 가까운 성장률을 이루었습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배, 순이익은 8배가까이 증가하였는데요, 우아한형제들의 핵심매출원인 '배달의 민족'이 초기 설립 및 시스템구축비용이 고정된가운데 매출액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급성장한것으로 판단됩니다.


배달의민족이 시장점유율 51%, 나머지 49%는 알지피코리아가 보유한 앱 '요기요'와 '배달통'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올리고폴리(Oligopoly)라 부를수 있는데요 두기업이 시장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어플 다운로도수도 배달의민족이 3천만건을 초과한가운데 요기요와 배달통은 각각 2천만, 1천만을 돌파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