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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기타

피파온라인4 피시방점유율 5.5% < 월드컵 특수효과 없다? >


일렉트로닉아츠가 개발한 EA스포츠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 (FIFA ONLINE4)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최되기 약 한달전인 5월17일 국내에서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기간동안 피시방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웹이 제공하고 있는 게임 통계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2018년6월21일 '피파온라인4'의 피시방점유율은 5.50%로 전날대비 한단계 하락하였습니다. 기존에 7위였던 넥슨의 '메이플스토리'가 전날대비 3단계 순위상승하였기때문입니다.



게임트릭스의 자료에 따르면 6월14일 러시아월드컵이 개최한이후 16일 국내 피파온라인4 일 이용시간이 30만시간을 돌파하며 월드컵기간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것이라 예상되었지만 19일에 일이용시간 25만시간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최근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이용시간이 30만시간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피파온라인은 중국에서는 텐센트 (PC) 플랫폼을 한국에서는 넥슨 (PC &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중 (배급사: 넥슨)입니다.


사진출처: 피파


러시아월드컵 특수효과를 기대하였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내달 16일까지, 총 33일간 치뤄지는 글로벌 장기 축제이다보니 현재시점에서 월드컵이 피파온라인4 피시방이용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최종 결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넥슨지티 주식 차트

▲출처: 영웅문HTS


피파온라인4 국내배급을 맡고 있는 넥슨에 대하여 투자자들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드컵이 시작된 6월14일부터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지티 주가는 가파른하락세를 보이더니 올해 최저가인 8010원까지 하락하다가 최근 소폭 반등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