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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분석/기타

한국 vs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 비교 [ 매출 1위 리니지M vs 몬스터 스트라이크 ]


Statista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규모는 $6184m (약 6조 6849억원)으로 한국 $1516m (약 1조 6388억원)보다 4배이상 컸습니다. 모바일게임 이용자수도 일본이 약 6850만명으로 한국 (1750만명)대비 4배가까이 많았습니다.


세계에서 모바일게임시장규모가 가장 큰곳은 중국으로 올해 $16,253m (약 17조 5776억원)이 예상되고 있으며 미국 $9049m, 일본 $6210m 등의 순입니다. 하지만 인구대비 모바일게임 이용자비중은 일본이 54.3%로 전세계국가들중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서 미국이 48.7%로 2위를 기록하였고 한국은 37.9%에 그쳤습니다.


▲출처: 리니지M 온라인 커뮤니티


시장규모 및 이용자수는 일본이 한국에비해 압도적으로 높지만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성장률은 거의 정체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Statista에 따르면 올해 일본시장규모는 $6210m, 2022년도에는 $6274m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시장은 올해 $1644m, 2022년도에는 $1783m으로 시장규모 증가폭이 일본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을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용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약 6850만명으로 고정되어 있는 일본 모바일게임 이용자수와는 한국 모바일게임 이용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2년도에는 2600만명을 달성할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모바일게임 순위 (매출액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4월 25일)


1위▶ 리니지M (엔씨소프트)

2▶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

3▶ 라그나로크M 영원한사랑 (그래비티)

4▶ 세븐나이츠 (넷마블)

5▶ 리니지2 레볼루션 (넷마블)


일본 모바일게임 순위 (매출액 기준, 앱스토어 기준, 4월 11일)


1▶ 몬스터 스트라이크 (SpiriteK)

2▶ 페이트/그랜드 오더 (애니플렉스) - 개발사는 Delightworks, 세가, Type-moon (공동) 입니다.

3▶ 황야행동

4▶ 퍼즐 앤 드래곤즈

5▶ 파워풀 프로야구

특이점은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최근 일본 모바일게임 매출2위를 차지한것입니다. 앞서언급하였듯이 일본모바일게임시장규모가 한국의 4배에 달하기 때문에 상위권진입시 상당한 실적개선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넷마블의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주당 최고 20만원을 기록하였지만 최근 13만원대에서 거래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방시혁의 사촌형으로 알려진 방준혁 대표가 넷마블의 최대주주입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사촌동생 방시혁의 기업 빅히트엔터 지분을 사들이면서 시너지가 기대되었지만 주가하락세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방시혁과 방준혁의 자세한 관계 및 빅히트엔터, 넷마블에 관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2018/02/05 - [ENTERTAINMENT/Celebrities] - 방시혁 사촌형 <방준혁, 넷마블 게임즈 최대주주, 재산규모는? >



(자료출처: Stati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