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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산운용사

단기 이자율 vs 장기 이자율 [ 장기 이자율이 더 높은 이유는? ]


이자율이란 화폐를 차용할시 지불해야하는 가격의 비율을 말합니다. 쉬운예로 은행에 1억원을 예금하였을때 입니다.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1억원을 차용한것이기때문에 이자를 지급하는데요, 여기서는 은행이 고객들에게 제시하는 예금이율이 이자율이 되겠습니다.


위예를 이어서 설명하면 일반적으로 2년 또는 3년이상의 장기 이자율이 1년미만의 단기 이자율보다 높은것을 확인하실수 있을것입니다. 단순히 은행이 돈을 더 오래 보관할수 있기때문만은 아닙니다.


▲이미지출처: moneycontrol


장기 이자율이 단기 이자율보다 일반적으로 높게 형성되고 있는것은 '이자율이 기간구조' 때문입니다. 영어로는 Term Structure of interest rate 라 하며 채권의 만기와 관계가 있습니다. 채권 만기일이 길수록 채권 요구수익률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장기 이자율은 단기이자율과 예상이자율들의 기하평균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예상이자율들이 낮아질경우 장기 이자율이 단기이자율을 하회할수 있습니다 ( 리스크 라는 팩터(factor)를 무시하였을 경우 ). 


하지만 현실에서는 리스크가 0인 자산은 지구상에 없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지고 있는 미국 재무부 발행하고 정부가 보증하는 만기 1년이하의 미국 국채 (T-bill) 역시 리스크가 0에 가깝지만 완벽한 0 은 아닙니다.


따라서 모든 자산에는 리스크가 부여되는데 같은자산이라 할지라도 장기간 보유하는것에 대한 리스크가 단기 보유 리스크보다 높은것은 당연할것입니다. 게다가 장기 채권의 경우 단기 채권대비 유동성이 떨어지기때문에 유동성 프리미엄이 붙습니다.

리스크들에 대한 프리미엄이 장기 채권에 붙어 단기 채권에 비해 높은 이자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채권 수익률 곡선 차트

▲출처: Investing.com


위 그래프는 한국 채권의 만기별 수익률 곡선입니다. 만기 10년채권까지는 줄곧 우상향 하였지만 10년이후로는 기울기가 평탄해지거나 오히려 감소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10년이 넘어가게되면 상대적 유동성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초장기 투자의 경우 경기싸이클을 통해 결국에는 채권가격이 상승할것이라는 심리도 포함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참고자료출처: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