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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유럽

유럽 경제성장률 추이 < 국가별 분석 >

유럽 경제성장률 추이 < 국가별 분석 >



유럽연합(EU)에 속해있는 국가는 총28개국으로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가 창립맴버이고 2013년도에 가입한 크로아티아가 가장 늦게 합류하였습니다. 영국의 브렉시트 절차가 완전히 종료되면 27개국으로 줄어들지만 여전히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주요3대시장으로 유지될것입니다.


유럽연합(EU)의 국내총생산(GDP)은 2016년 US$11,885.66B로 한화로 약 1경 2,681조원을 기록하였습니다. 2008년 US14,115.37B을 기록한뒤 성장이 둔화되어 2015년 단기적 저점인 US$11,616.14B을 기록한뒤 소폭 반등한 상태입니다.



(사진출처: argi-pulse.com)


지난해 부터 세계경제 회복세와 함께 EU의 경제성장률도 회복되는듯 보이지만 분기GDP성장율이 1%미만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2017) 기준 유럽연합의 국가별 GDP를 살펴보면 독일이 US$3,651.871B로 가장 높고 프랑스 ▶ $2,574.807B, 영국 ▶ $2,565.81B 등의 순이었습니다.

2017년 기준 유럽 국가별 GDP 순위


유럽연합에 국한되지 않은 유럽전체국가 중 GDP 순위입니다.


모바일 이용자분들은 아래표를 좌우로 드래그하면 내용확인 가능합니다.

 순위

 국가

 1

독일 

 2

 프랑스

 3

 영국

 4

 이탈리아

 5

 러시아

 6

 스페인

 7

 네덜란드

 8

 터키

 9

 스위스

 10

 스웨덴



유럽연합 GDP 성장율 추이


독일 경제성장률 추이


독일 경제성장률 차트


유럽국가중 가장 높은 GDP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독일의 경제성장률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분기에는 0.9%를 기록하며 2014년4분기 이후 가장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지난해 3분기에도 0.8%로 같은기간 유럽연합 성장률(0.7%)보다 0.1%p 높게 나왔습니다. 또한 독일의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3.6%로 37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견고한 경제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제성장률 추이

 

(프랑스 파리 시내 전경, 사진출처: technologyrecord)



프랑스의 경우 독일과는 반대로 서비스업 GDP규모가 제조업에 비해 5배가까이 많습니다. 2016년2분기 마이너스 성장율을 기록한후 최근까지 0.5%~0.6%의 분기GDP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유럽연합 GDP성장률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11월 21.8%로 2009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지만 여전히 상당히 높은수준 (한국의 약 2배)입니다.


영국(UK) 경제성장률 추이


(사진출처: AFP/Getty Images)


브렉시트 과정을 거치고 있는 영국의 2017년 GDP성장률은 2016년대비 오히려 감소하였습니다. 2016년도에는 1Q▶0.2%, 2Q▶0.5%, 3Q▶0.5%, 4Q▶0.7%의 분기성장률을 기록한반면 지난해에는 1Q▶0.3%, 2Q▶0.3%, 3Q▶0.4%, 4Q▶0.5%의 성장률에 그쳤습니다. 최근 영국의 실업률은 4.3%로 42년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브렉시트 결정이후 영국파운드의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최근1년동안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이 3%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는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목표인 2.0%보다 1.0%높은 수준으로 소비감소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현재 영국의 인플레이션과 목표 인플레이션 수치

(이미지 캡처 출처: 영란은행 공식 홈페이지)


(자료출처: TradingEcono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