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쇼트트랙 실격 영상 < 킴부탱 제2의 오노? , IOC 공식입장은?>
한국의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 최민정이 여자500m결승에서 은메달을 기록할뻔하였지만 실격되는 아쉬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올해로 20살의 나이로 이번 쇼트트랙 경기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이며 '쇼트트랙 괴물' 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것은 함께 출전한 캐나다의 킴부탱선수가 오히려 경기중 최민정선수를 두차례나 손으로 민것으로 보이는 영상때문인데요, 일단 아래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KBS가 중계한 쇼트트랙 여자500m 결승 장면, 출처: 스뚠 유튜브 채널
아래사진은 2바퀴 남았을 당시 캐나다의 킴부탱선수가 한국의 최민정선수에게 회전구간동안 팔을 뻗은 장면입니다. 회전구간이 끝날무렵까지 손을뻗어 최민정선수가 인코스로 들어오는것을 저지하려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쇼트트랙 여자500m 결승 KBS중계화면중 캡처
아래사진들을 보시면 킴부탱선수의 손이 한국 최민정선수의 어깨/팔에 명백히 접촉하였고 최민정선수는 아웃코스로 밀려났습니다.
▲쇼트트랙 여자500m 결승 KBS중계화면중 캡처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 김민정선수가 아웃코스에서 인코스로 진입하면서 킴부탱선수에 바짝 붙었기때문에 판정이 애매할수 밖에 없지만 최민정선수가 실격된것은 좀처럼 이해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오히려 캐나다의 킴부탱선수가 실격당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여지기때문에 청원이 접수된후 IOC의 판정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와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참여자를 모으고 있는 단계이기때문에 IOC에는 위 내용이 정식으로 전달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킴부탱에 대하여 '제2의 오노' 라는 별명까지 지어주며 비판하였고 이와관련 악플들 때문에 킴부탱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캡처출처: 킴부탱 인스타그램
최민정 선수가 억울한 실격판정을 받은것은 사실로 보여지나 이번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대회를 넘어서 북한과 남한의 화합 및 세계평화유지 등의 중요한 의미가 담긴만큼 해당선수에 대한 욕설이나 지나친 비판의 메시지에 자제가 필요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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