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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유럽

독일 실업률 5.3%로 감소, 독일 증시 (DAX) 반등


독일 정부기관인 연방 통계청 (Federal Statistical Office of Germany)은 29일 독일의 3월 실업률이 5.3%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월 (5.4%)보다 0.1%p하락한 수치로 같은기간 실업자수가 약 19,000명 감소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9일 독일 연방 통계청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지난 2월에 약 4430만명의 독일 거주인들이 취업자이었습니다. 2017년 2월에 비해 1.4%p 증가한 수치였으며 1월에도 1.4%p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사진: EPA via Dailymail


독일의 취업자 증가율은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가운데 2015년 8월이후 1.0%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Seasonally adjusted Harmonised unemployment rate, 계절변동 조정. 조화된 실업률, 즉 기업들의 고용집중 시기등을 고려한 실업률을 말합니다. 기존에 독일의 실업률은 5.3%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계졀변동조정을 거치게 되면 지난 2월에는 3.5%, 1월에도 3.5%를 기록하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자의 실업률이 지난 1월과 2월에 4.0%이었던반면 여자는 2.9%, 3.0%씩으로 남성에비해 상당히 낮은 실업률을 보였습니다. 연령별로는 25세미만의 실업률이 6.2~6.3%, 25세이상 74세이하의 실업률이 3.2%를 기록하였습니다.


▲사진: Alex Kraus/ Bloomberg/ Getty Images via CNBC


독일의 실업률 감소 소식이 전해진후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출발 하고 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0.30%, 영국 FTSE +0.34%, EU Stoxx50 +0.68%등 스위스, 터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유럽지역 증시들이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1.2317로 전날 종가대비 +0.06% 상승하고 있으며 달러/엔은 -0.27%하락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Federal Statistical Office, Destat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