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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마진, Crude Oil, Gold, etc

국제유가 폭등 [ WTI유 $75, 브렌트유 $85 돌파, 이유는? ]


국제유가가 이례적인 급등랠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에 한국정부, 기업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국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는 한국이 수입에 대부분의존 하고있으며 석유 수입규이 전체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큽니다.


2016년도기준 석유 (원유, 역청유 포함) 수입은 한국 전체수입의 12.7%에 달하였습니다. 단일품목으로는 원유 (정제되지않은 석유)가 10%로 1위 전자직접회로가 7.4%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한국 수입 품목 별 비중 

(출처: Atlas.media.mit.edu)


즉, 국제유가가 오르면 주유비가 상승하는것을 1차적으로 체감할수 있으며 석유 및 관련제품을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제품 들의 소비자판매가격이 상승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항공유 인상으로 비행기티켓가격 인상이 있겠습니다.

국제유가를 나타내는 지표로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 서부텍사스유 (WTI) -미국
  • 브렌트유 -영국
  • 두바이유 -아랍에미리트


서부텍사스유(WTI), 브렌트유 선물 차트

(출처: Investing.com)


상승 이유

  • 복잡하게 생각하실필요 없습니다.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기때문입니다.

부가적으로 설명하자면 OPEC회원국들이 2016 국제유가 폭락이후 감산합의를 이뤄냈고 최근까지도 증산계획이 없다고 밝힌것이 핵심원인 입니다.


이에 OPEC 비회원국이지만 TOP 산유국인 러시아도 OPEC과 뜻을 같이하면서 상승 모멘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것이라 볼수 있습니다.